카르타, 2021 로드맵 '드론 넘어 BIM·IoT 통합할 것'
2021.03.16 | 머니투데이

스마트건설 스타트업 카르타(대표 최석원, 김영훈)가 지난 15일 '2021년 카르타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번 로드맵의 특징은 기존 '카르타 플랫폼'에 빌딩정보모델링(BIM) 연동이 강화된 '토공량 패키지'와 'IoT(사물인터넷) 패키지'를 추가한 것이다. 업체 측은 "건설 드론 데이터 플랫폼을 넘어 건설 관리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카르타의 '2021 로드맵'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카르타 플랫폼'이다. '3.0 리뉴얼'로 디자인과 사용성을 개선해 분석 엔진 속도와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동시에 기업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사에 맞는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하고 개인 클라우드(Private Cloud)를 구축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카르타 플라이트'로 3D 모델링 촬영을 고도화하는 것이다. 지형 높이에 따라 비행 경로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과 현장 전체를 빠르게 모니터링하는 '라이브 매핑' 기능을 준비 중이다.

세 번째는 '카르타 시빌'이다. 지난해 출시했던 '토공량 자동 산출 시스템'을 강화하고 BIM 데이터를 연동해 토공사 전반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성능 개선을 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카르타 IoT'는 GPS(위치정보시스템) 기반의 위치 정보를 활용해 사람과 중장비의 실시간 위치 정보를 파악하는 기능이다.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경보를 울려 현장을 더욱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카르타 측은 설명했다.

카르타 관계자는 "앞으로 카르타 플랫폼에 IoT, 360도 카메라, 3D 스캐너, 라이다 등을 통합할 계획"이라며 "'카르타 플랫폼'이 종합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면 건설 드론 데이터 플랫폼 시장은 물론이고 스마트건설 분야 전체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