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타, 동부건설과 MOU 체결…20개 현장에 카르타 플랫폼 도입
2020.09.09 |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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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타가 9일 동부건설과 MOU를 체결하고 카르타 플랫폼을 동부건설 현장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용산구의 동부건설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은 동부건설 허상희 대표, 카르타 최석원, 김영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를 통해 동부건설은 카르타 플랫폼을 동부건설 2개 현장에 우선 적용하고 20개까지 확대하기로 했으며 추가 기술개발을 통해 활용 범위를 넓혀가기로 했다.

동부건설은 모든 현장을 3차원화해 관리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에 완벽히 적응하겠다는 목표를 천명했고, 드론을 활용해 설계와 시공관리는 물론이고 신사업 연구,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사내에 공유하는 한편 스마트 건설기술 전문가를 직접 양성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뒀다.

카르타 플랫폼은 건설 현장에서 드론을 도입하는데 필요한 드론 촬영, 분석, 활용까지 모든 절차를 자체 기술로 통합한 국내 유일의 건설용 드론 데이터 플랫폼이다.

카르타 플라이트 앱으로 건설 현장에 드론을 자율비행 시켜 현장 사진들을 촬영하고 그 사진들을 카르타 엔진으로 분석하여 정사영상, 3D 포인트클라우드, 3D Mesh 등을 추출한다. 그리고 추출된 결과물을 현장 모니터링, 시공 관리, 드론 측량, 토공량 산출 등을 할 수 있는 스마트 건설기술이다.

특히 카르타 플랫폼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를 맞아 원격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을 도와준다는 점에서 더욱 각광받고 있다.

카르타는 “스마트건설은 IT산업과 건설산업의 융합”이라면서, “카르타의 IT와 동부건설의 건설기술이 시너지를 낸다면 스마트건설 시대의 도래는 더 빨라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카르타는 지난 3월 국내 최초 건설용 드론 비행 제어 앱을 포함한 카르타 2.0을 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고 실시간 모니터링과 안전 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한 카르타 3.0 출시를 앞두고 있다.